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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마이너 메이저 레버리지

2009/02/10

레버리지라는 말은 보통 경영, 경제 쪽에서 쓰는 용어라서 어폐가 있지만,

. . .

메이저가 못 될 바에는 마이너 노선을 타는 것이 쉽다.

사례 1 :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올블로그를 택하자.
사례 2 : 노랑머리로 염색하자.

마이너 노선에서 메이저가 된다.

사례 1 : 올블로그에서 킹왕짱이 된다.
사례 2 : 노랑머리에 은색을 섞고 "개성있는 노랑머리 모임"에 참가한다. 개성이 만발한 노랑머리 모임에서도 당신이 으뜸.

메이저를 깐다. 선정적으로 깐다.

사례 1 : 네이버 즐.
사례 2 : 개성있는 노랑머리 모임에 딸려온 노랑머리 친구 검은 머리를 깐다. "님은 개성이 없네염..." (시민쾌걸 인용)

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투적인 일반론이다. 여튼 마무리 해야 하니깐.

마이너 라인에서 메이저를 잡은 킹왕짱 블로그에 동조한다.

기왕이면 트랙백으로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니자.

약발이 안 먹혔다.

마이너 라인에서 메이저를 잡은 블로그를 까자. 선정적으로 까자. 댓글로 한 판 붙자. 결론은 님과 저의 관점 차이군요. 인신공격적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좋게좋게 끝내는 센스.

아놔 그래도 약발이 안 먹혔다.

올블로그에서 약 2그램의 인지도를 가진 것 같다. 상점에 가서 "최상단 뻘겅 노출 12시간" 캐쉬템을 사고 싶다. ㅠ.ㅠ 그래서 한 놈을 찍어 기획성 까는 글을 쓰기로 하였다. 대충 오해였다고 마무리 하는 센스.

이로 인해 올블로그에서 약 5그람의 인지도를 획득하였다. 구글에서 디비면 검색도 된다. 전체 인터넷 여론의 1ug쯤의 인지도를 가진 것 같다.

즉, 메이저 마이너 메이저 레버리지란.

메이저에서 마이너 라인을 타는 것으로 마이너들의 메이저를 획득한 블로거를 까서 트래픽을 획득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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